관리자 2026-09-01
문상조 전

마당 한편, 볕이 가장 따스하게 머무는 곳에 자리한 장독대를 기억하시나요?
잠월의 가을 향기 가득한 날 열리는 전시는 옹기의 맛에 매료되어 고집스러우리 만큼 꾸준히 항아리를 빚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온 문상조 작가의 삶을 담고 시간을 잇다 전시 입니다.
이번 전시는 장독대의 풍경을 새롭게 마주하는 자리이자, 흙과 불, 바람과 햇볕, 그리고 사람의 시간이 만나 만들어낸 우리의 맛과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 입니다.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진 잠월의 뜰에서 흙의 온기를 품은 옹기와 마주하고, 잠시 걸음을 늦추어 우리 안에 오래 머물러 있던 기억과 시간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